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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템포

    나는 고3이다

    지은이 장동호
    출간일 2015년 3월 2일
    사양 320쪽 140*197mm
    ISBN 9788954635226
    수상
    정가 14,000원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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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책소개

    "행복할 때 공부도 잘되고, 집중력도 좋아지는 법"이라고 외치는 교사가 있다. 좋은 말이기에 쉽게 수긍이 간다. 그런데 그 교사가 고3 담임이라면, 그리고 고3에게도 행복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면, 조금 전의 인정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점수와 등수가 아닌 건전한 가치관의 습득과 행복의 체험이, 비록 대한민국의 고3이라 하더라도,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장동호 선생님.


    현재 18년차 교사인 저자 장동호 선생은 지난 10년 동안 줄곧 고3만을 담임해왔다. 웬만하면 기피하려고 하는 고3 담임을 10년 동안 해온 것이다. '행복해야 공부도 잘된다'는 그의 주장이 지난 10년간 고3담임 경험의 결과물이기에 그냥 흘려들을 수 없게 된다.

    <나는 고3이다>는 지난 10년 동안 저자가 고3 담임으로 있으면서 반 학생들에게 써온 쪽지 글을 모은 것이다. '어느 한 반'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써온 내용이기에 다른 고3 학생들에게도 의미 있게 하기 위해 새롭게 다듬고 재구성한 결과물이다. 저자는 지난 10년간 써온 쪽지 글들을 고3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7가지 메시지로 구분해 재정리했다.

    작가소개
    지은이 : 장동호
    서울 용화여자고등학교에서 물리를 가르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모의고사 출제의원, 서울시교육청 논술특강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EBS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에서 수능 물리를 강의하고 있다.
    그는 ‘과정이 행복해야 목표에 도달하기 수월하다. 공부 잘할 수 있는 기회보다 행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자’라는 교육 철학을 가슴에 품고 교단에 선 지 18년 됐다. “몇 점, 몇 등 올랐는가보다 중요한 것은 행복이다. 학생 스스로 가치 있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달을 때 좋은 결과는 반드시 뒤따라온다”라고 말하는 그는 매일 직접 작성한 글을 학생들에게 전한다. 그의 짧은 쪽지에는 공부 열심히 하라는 이야기만 담겨 있는 것은 아니다. 아직은 어린 학생들에게 세상을 사는 법, 스스로 행복을 찾는 법, 가치 있게 사는 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따뜻하고 진솔하게 전한다. 그렇다고 그가 근엄한 소리만 하는 선생님인 것도 아니다. MBC ‘느낌표-신동엽의 하자하자’에 출연해 아침을 굶고 다니는 학생들에게 깜짝 특급요리를 선사한 적이 있는 그는, 교실에서 떡볶이 파티를 열기도 하고 분기별로 삼겹살을 구워 먹는 등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의 희망들’인 학생들이 학창 시절을 즐겁고 의미 있게 보낼 수만 있다면, 스스로 망가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 책은 삶의 행복보다는 등수와 점수에 매여 있는 아이들에게 보내는 행복 편지이자, 진정한 스승을 꿈꾸는 한 선생님의 따뜻한 잔소리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