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제너럴리스트
지은이 | 다사카 히로시 / 최연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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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 2016년 7월 7일 |
사양 | 208쪽 128*188mm |
ISBN | 9788954641586 |
수상 | |
정가 | 12,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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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명문대 출신에 두뇌 회전도 빠르고, 논리적 사고에 능하고 말재주도 여간 아니다. 데이터에 강하고 책도 즐겨 읽는다. 그러나 사고에 깊이가 없다. 지성이 안 느껴진다. 왜 고학력자인데도 그 사람에게서 깊은 지성이 안 느껴지는가? 저자는 먼저 ‘지성’이란 무엇인지부터 묻는다. 그러면서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서는 ‘지성’과 ‘사이비 지성’이 공존하고 있는 현실을 우선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이비 지성’이란 또 무엇인가? ‘지능’이다. ‘지성’과 ‘지능’은 어떻게 다른가? 저자는 단적으로 정의한다. ‘지능’이란 ‘답이 정해져 있는 물음’에 대해 재빨리 정확한 답을 내놓는 능력이고, ‘지성’이란 ‘답이 없는 물음’에 대해 그 물음을 계속 되묻는 능력이다. 즉, ‘지성’이란 좀처럼 답을 찾을 수 없는 물음에 대해 절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물어나가는 능력이다.
저자는 이렇게 강조한다. ‘지식’이란 ‘말로 드러나는 것’이며, ‘책’에서 배우는 것이다. ‘지혜’란 ‘말로 드러나지 않는 것’이며, ‘경험’으로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지성’의 본질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에 있다. 결국 지성을 닦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요구된다. 하나는 ‘답 없는 물음’을 되묻는 힘을 기르는 것이고, 또하나는 ‘지식’과 ‘지혜’를 착각하는 ‘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다. 독서를 통한 ‘지식’ 습득만으로 ‘지혜’를 얻었다고 착각하지 않고, 오래도록 꾸준히 경험을 쌓아서 깊은 ‘지혜’를 깨달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1951년생. 1974년 도쿄대학 졸업. 1981년 동 대학원 수료. 공학박사(원자력공학). 1987년 미국의 싱크탱크인 배텔기념연구소 객원연구원. 1990년 일본총합연구소 설립에 참여, 이사 역임. 2000년 다마多摩대학 대학원 교수로 부임. 같은 해 싱크탱크 소피아뱅크를 설립, 대표 취임. 2003년 사회적기업가포럼을 설립, 대표 취임. 2008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회의)의 글로벌어젠다위원회GAC 멤버 취임. 2010년 세계현인회의(부다페스트 클럽) 일본 대표 취임.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및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와 관련하여 내각특별고문에 취임. 2013년 ‘슈퍼제너럴리스트의 일곱 가지 지성’을 배우는 ‘다사카 숙塾’ 개숙. 저서로 『다보스 회의로 보는 세계 톱 리더들의 화술』(싱긋 근간) 등 수십 종이 있다.
www.hiroshitasaka.jp
옮긴이 : 최연희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몇몇 출판사에서 편집 및 기획 일을 해왔다. 옮긴 책으로 『거장들의 녹음현장』, 『자급을 다시 생각한다』(공역), 『성경 읽는 법』 등이 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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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제너럴리스트_신간안내문.hwp (679.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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