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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긋

    장자에게 배우는 직장인 필살기

    지은이 이호건
    출간일 2020년 11월 26일
    사양 308쪽 148*210mm
    ISBN 9791190277938
    수상
    정가 16,000원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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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책소개

    장자가 2천 년의 세월을 뚫고 한 기업의 ‘직장고민상담소장’으로 소환되어, 여느 회사에서나 흔히 만날 법한 ‘오 과장’이 겪는 직장생활의 고충을 상담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니체의 사상을 현대 직장인의 삶에 잘 녹여냈다는 평을 받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니체 씨의 발칙한 출근길』을 쓴 생활인문학자 이호건 박사의 신작이다.

    흔히 장자는 자연에 파묻혀 속세와 떨어져 사는 인물로 연상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동양의 니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장자야말로 현대인의 삶과 매우 잘 어울린다. 특히 ‘쓸모없음의 쓸모’를 강조한 장자의 철학은 언제라도 당장 돈 버는 기계로 전락할 수 있는 오늘날의 직장인들이 반드시 배워야 할 자세이다.

    이 책은 ‘나와 맞지 않은 업무 때문에 속앓이하거나, 승진은커녕 해고당할지 몰라 전전긍긍하는’ 등 직장생활을 하며 나의 쓸모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장자의 지혜를 통해 자유롭고 주체적인 ‘나’로 거듭나, 지독하게 괴롭던 직장생활의 굴레에서 벗어나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책 말미에서는 장자에 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 이들을 위해 장자를 더 깊이 알게 해주는 다양한 책들을 소개한다. 설령 장자 원전을 읽지 않았어도 장자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래서 원전에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친절한 사다리 역할을 하는 셈이다. 장자의 철학을 재밌게 익히면서도 현명한 직장생활을 하는 법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작가소개
    지은이 : 이호건
    그가 활동하는 직업세계에서는 경영학 박사로 불린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렇게 불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이 하나의 정체성으로 규정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는 동일성보다는 차이와 다양성을 지향한다. 이러한 성향은 그의 경력에서도 잘 드러난다. 학부에서는 공학을, 대학원에서는 경영학을, 기업에서는 교육(HRD)을 전공했다. 지금은 인문학과 철학에 심취해 있으며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문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직장인에서 컨설턴트와 강사로 변신한 그는 현재 교육컨설팅 회사인 휴비즈코퍼레이션(주)을 경영하면서 작가와 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이다. 또한 실생활에 인문학을 접목하기 위한 노력으로 2016년부터 매주 KBS 1라디오에서 〈생활 속의 인문학〉 코너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튜브와 팟캐스트에서 〈직장인을 위한 출근길 인문학〉 방송을 운영중이다. 지은 책으로 『30일 인문학』 『니체 씨의 발칙한 출근길』 『리더를 위한 인문학』 『바쁠수록 생각하라』 『밥 먹여주는 인문학』 등 다수가 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