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어야 할까
지은이 | 김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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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 2020년 9월 24일 |
사양 | 228쪽 140*210mm |
ISBN | 9791190277785 |
수상 | |
정가 | 13,8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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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책소개
꽤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아무리 잘해도 부족한 나를 위한 에세이. 김용은 수녀가 「가톨릭평화신문」에 연재했던 글을 모아 엮은 책으로, 일상의 수많은 관계 속에서 내면에 감추어둔 진정한 나를 찾아 품는 자아성찰과 자아성숙에 관한 에세이다.
저자는 타인의 시선에 갇혀 살거나 사회적 기준에 맞추어 사느라 참다운 자신을 잃어버린 채 있는 그대로의 나를 품지 못한다고 말한다. 누구나 괜찮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인해 가급적 타인과 갈등을 일으키지 않으려고 애쓰지만, 결국에는 거대한 폭풍에 휩쓸려 상처를 입고는 두꺼운 방어벽을 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방어벽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으로도 모자라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통해 고스란히 자신에게 되돌아오기 때문이다. 이 모든 상처는 나약한 나를 인정하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다.
저자는 총 56편의 글을 통해 나를 품기까지의 지질한 모습을 여과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저자에게는 수녀라는 신분이 때로는 '나'를 찾는 여정에 걸림돌이 되기도 하지만, 주위 사람들과 자신의 '상처'를 통해 내면의 참자아를 들여다본다. 남이 들추어내면 수치스러운 부분을 저자 스스로 드러냄으로써 평온함과 용기를 얻는, 모두가 행복한 삶의 태도를 전한다.
작가소개
지은이 : 김용은
청소년교육을 하는 ‘살레시오수녀회’ 수녀다. 미국 시턴홀대에서 방송학, 뉴욕대 대학원에서 미디어생태학을 공부했다. 스마트혁명시대에 ‘영성살기’에 관심이 많아 버클리신학대학원에 있는 살레시오영성센터(ISS)에서 살레시오영성을 공부했다. 살레시오교육영성센터 센터장으로 지내면서 미디어환경과 교육, 영성에 관한 글을 쓰며 강연도 한다. 현재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에서 <감정식당투유>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영성이 여성에게 말하다』 『3S행복트라이앵글』 『고민하는 내가 아름답다』 『어쩌면 조금 외로웠는지도 몰라』 등이 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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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어야 할까_신간안내문.hwp (489.5K)
0회 다운로드 | DATE : 2025-03-03 14:4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