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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온테마는 오늘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싱긋

    날마다, 28

    지은이 장지혜
    출간일 2021년 11월 11일
    사양 152쪽 120*188mm
    ISBN 9791191278835
    수상
    정가 11,500원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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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책소개

    치아의 특징과 자신의 성향을 오가며 자유롭고 흥미롭게 쓴 에세이다. 외향인이 롤모델인 세상에서 살아가는 내향인 치과의사의 독특한 이력과 함께 드러내기 꺼렸던 내면의 내향인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빠르고 복잡하게 변하는 세상에서 자신을 제대로 살펴보고 자신의 중심을 찾아가는 ‘자기철학’에 대해 생각하고 돌아보게 만듦으로써 다름을 깨닫고 인정해나가는 성장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고, 서로 완전히 다른 줄 알았던 분야에서의 공통점을 발견하는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다.

    카를 융이 말한 것처럼 완전한 내향성 또는 외향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외향성과 내향성은 상호보완적으로 공존하는 것일 뿐 어느 한 특정 성향이 우월하다고 할 수 없다. 저자는 각자의 성향을 먼저 알고 다른 사람과의 차이를 받아들인다면 외향성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내향성의 숨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고 자신을 억압하던 틀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안정감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전한다.

    작가소개
    지은이 : 장지혜
    연세대에서 생활과학대학을 졸업하고 건축기사, 실내건축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인테리어 회사에서 일하고 주거환경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나 성향에 맞는 직업을 찾아 치과의사로 전향하였다.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연세대에서 치의학(교정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에서 신촌유앤아이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내향치의이다.
    내향인의 눈에 비친 세상은 조용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과잉 자극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가면을 쓴 채 살아가다 문득, 가면 속 자신의 내면에도 세상 못지않은 넓은 우주가 있었음을 깨달았다. 조용히 도면을 그리던 내향인은 이제 날마다 타인의 치아를 들여다보며 치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헤아린다. 현재와 닮은 듯, 닮지 않은 과거로의 시간 여행은 마치 굽어진 악궁처럼 서로 얽혀 있었고 그 정점에서 과거의 자신과 마주했다. 가끔 자신만의 우주로 가는 열쇠를 움켜쥐기도 한다.
    https://www.scuniorth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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