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발의 고독
지은이 | 토르비에른 에켈룬 / 김병순 |
---|---|
출간일 | 2021년 5월 7일 |
사양 | 288쪽 135*205mm |
ISBN | 9791191278392 |
수상 | |
정가 | 15,000원 |
판매처 |
목록으로
- PREVIOUS마음만은 공중부양
- NEXT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
본문
책소개
어느 날 뇌전증 진단을 받고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게 된 저자가 모든 길을 두 발로 걸어서 이동하기 시작하면서 경험한 이야기들을 써내려간 에세이다. 그는 이전과 달라진 삶에 금세 익숙해진 자신에게 놀라며 생활이 차분해지는 것을 느낀다. 걸어서 출근하자 안 보이던 길이 보이고 안 들리던 소리가 들린다. 늘 다니던 길이 새롭게 다가온다.
그는 배낭 무게를 다르게 하고 맨발로 걷는 등 새로운 걷기의 방식들을 시도해보기도 한다. 그사이 길은 점점 넓어지고 길어져 그는 노르웨이 하르당에르고원을 가로지르는 옛 산길을 탐사하기도 하고, 오슬로 인근의 노르마르카숲을 태양에만 의존해서 기존의 탐방로가 아닌 길을 찾아가며 관통하는 모험도 감행한다. 그리고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걸었던 외갓집 오두막 뒷길을 회상하며 혼자 그 길을 탐색하기도 한다.
작가소개
지은이 : 토르비에른 에켈룬(Torbjørn Ekelund)
노르웨이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 저서가 『숲에서 1년』(심플라이프, 2018)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소개된 바 있다.
옮긴이 : 김병순
전문번역가. 역서로 『옥스퍼드 음식의 역사』 『텅 빈 지구』 『불로소득 자본주의』 『21세기 시민혁명』 『양심 경제』 『세계문제와 자본주의 문화』 『제자 간디, 스승으로 죽다』 『과학자의 관찰 노트』 『자본주의의 기원과 서양의 발흥』 『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가』 『달팽이 안단테』 『산티아고, 거룩한 바보들의 길』 『인간의 얼굴을 한 시장 경제, 공정 무역』 등이 있다.
첨부파일
-
두 발의 고독_신간안내문.hwp (1.2M)
0회 다운로드 | DATE : 2025-03-03 15: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