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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21년 심훈문학상을 수상한 김수영 작가의 소설집이 나왔다. 전작 『애도의 방식』을 통해 “구체적인 서술이 돋보이며 밀도 높은 구성으로 단편소설이 갖추어야 할 진면에 충실”(구모룡, 문학평론가)하다는 평을 받은 작가는 이번 작품집에 실린 네 편에서도 그 충실한 서술을 풀어내고 있다.
환금성으로 치환할 수 없는 물리적 대상의 가치(기억)는 소통 없이 공유할 수 없을 것이다. 작가는 이번 작품집을 통해 소통의 단절로 배려와 존중이 배제되며 어긋나는 관계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상처받은 이들의 관계 회복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작가소개
지은이 : 김수영2018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애도의 방식」이, 202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종이집」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21년 심훈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애도의 방식』 『폴더명_울새』(공저) 등이 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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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집_신간안내문.hwp (1.5M)
0회 다운로드 | DATE : 2025-03-10 22: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