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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연중무휴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본명보다는 인터넷 서평꾼 ‘로쟈’로 더 유명한 저자의 세번째 서평집이다. 감당하기 힘들 만큼 새 책이 밀려들고 쓸려가는 현실에서, 책의 바다에 뛰어들어 헤엄치고 버티다가 끝끝내 자신만의 항로를 찾아낸 지난 6년간의 책과의 사투 기록이다. <책을 읽을 자유>(2000-2010), <그래도 책읽기는 계속된다>(2010-2012) 이후 2012년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6년간 쓴 칼럼을 선별하고 분야별로 정리하여 묶었다.
분야를 크게 인문, 역사, 정치, 사회, 문화, 과학의 7개로 나누고 각 분야에 어울리는 173개의 글을 담았다. 한 권의 책으로 본다면 방대하지만, 그렇다고 책의 두께에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각각의 글은 한 권의 책을 주요 도서로 다루면서 관련 주제의 핵심만 간결하게 짚어나간다. 내용적으로 책과 저자, 책과 책, 책과 사회, 책과 나, 쓰기와 읽기 등으로 경계를 넘나들며, 글에 따라서는 이번에 책으로 묶으면서 별도로 생각거리나 읽을거리를 덧붙인 부분도 있다.
작가소개
지은이 : 이현우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 안팎에서 러시아 문학과 세계문학, 인문학을 강의하며 여러 매체에 서평과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로쟈의 인문학 서재』 『책을 읽을 자유』 『로쟈와 함께 읽는 지젝』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아주 사적인 독서』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너의 운명으로 달아나라』 『로쟈와 함께 읽는 문학 속의 철학』 등이 있다. 2009년 제50회 한국출판문화상, 2010년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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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빠져 죽지 않기_신간안내문.hwp (2.6M)
0회 다운로드 | DATE : 2025-03-07 18: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