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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유서가

    마지막 지식인

    지은이 러셀 저코비 / 유나영
    출간일 2022년 4월 4일
    사양 양장본 384쪽 149*216mm
    ISBN 9791192247076
    수상
    정가 24,000원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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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책소개

    “익숙한 방에 들어섰을 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있었는데 없어져버린 물건을 바로 댈 수 있는 경우는 드물다.”라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마지막 지식인』은 익숙한 방에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있었는데 없어져버린, 그러나 많은 이들이 그 부재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물건에 대한 이야기이다.


    여기서 익숙한 방은 미국이고 없어져버린 물건은 지식인이라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러셀 저코비는 지식인, 그중에서도 젊은 지식인 세대가 “보이지 않는다”고 선언하며 이러한 문화적 세대 단절을 탐색한다. 이 실종된 세대에 대한 탐색에는 아이러니가 배어 있다. 그리고 이 아이러니는 문화 구조가 얼마나 큰 규모로 재편되었는지를 시사한다.

    작가소개
    지은이 : 러셀 저코비
    1945년에 뉴욕시에서 태어났다. 시카고대학교와 위스콘신-메디슨대학교에서 공부했고, 1974년 로체스터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교(UCLA) 역사학 명예교수이자, 학술·문화비평가이다. 20세기 유럽과 미국의 지식문화사를 깊이 연구해왔으며, 특히 학계의 지식인과 교육 등에 관한 날카로운 비평을 발표해 지식인 사회와 일반 독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사회적 건망증』 『패배의 변증법』 『정신분석의 억압』 등을 집필했으며,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유토피아의 종말』 『친밀한 살인자』 등이 있다.

    옮긴이 : 유나영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옮긴 책으로 『지도의 역사』 『민족』 『사회문화인류학』 『네 번째 원고』 『굴드의 물고기 책』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왜 지금 지리학인가』 등이 있다. 블로그 '유나영의 번역 애프터서비스(lectrice.co.kr)'를 운영하고 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