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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지은이 황시운
    출간일 2022년 12월 5일
    사양 296쪽 135*205mm
    ISBN 9791192247595
    수상 2023 문학나눔
    정가 16,000원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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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책소개

    “길을 잃었다면 다시 길이 보일 때까지 질기게 버티는 수밖에. 세상이 동강나기 전부터, 그것 말고 내가 아는 다른 방법 같은 건 없었다.” 황시운 작가의 ‘첫 산문집’이 독자들을 찾아왔다.


    200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2011년 ‘제4회 창비장편소설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세상에 ‘첫 책’을 내보인 작가는, 등단 후 15년 동안 한 권의 장편소설(『컴백홈』)과 두 권의 소설집(『홈HOME』, 『그래도, 아직은 봄밤』)과 몇 권의 공저자 작품집을 펴냈을 뿐이어서 말하자면 ‘과작의 소설가’인데, 뜻하지 않은 그 과작의 세월이 이 산문집에 오롯이 담겨 있다.

    긴 공백을 거치면서도 ‘소설가였던 사람’으로 남지 않고, ‘쓰는 사람 황시운’으로 ‘안간힘’을 써서 그 세월을 건너오기까지, 어쩌면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를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들려준다. 실은 작가 자신도 몰랐던 이야기를, 서른여섯 해의 그 봄밤, 미처 다 건너지 못한 다리를 경계로 새롭게 펼쳐진 이야기를.

    작가소개
    지은이 : 황시운
    200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 ‘제4회 창비장편소설상’을 받으며 날아올랐으나, 같은 해 봄, 달이 밝던 밤에 추락 사고를 당하며 날개가 꺾였다. 그날의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었고 끔찍한 통증 속에 남겨졌지만 느리게 읽고 쓰며 살아 있음을 증명하려 애쓰고 있다. 장편소설 『컴백홈』, 소설집 『홈HOME』, 『그래도, 아직은 봄밤』 등이 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