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인을 위한 논어, 군자의 옷을 벗다
지은이 | 김경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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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 2024년 10월 8일 |
사양 | 324쪽 135*205mm |
ISBN | 9791193710654 |
수상 | |
정가 | 18,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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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책소개
2천 년 동양 사상의 지배해 온 공자의 『논어』. ‘군자(대인)’는 이래야 한다는 무게와 경외감. 그 경전의 무게감을 인문학자 김경집이 오늘의 시각으로 엎어치기 뒤집기 하여 재밌고 새롭게 해석한 『소인을 위한 논어, 군자의 옷을 벗다』가 나왔다. 이 책은 요즘 유행하는 말로 표현하자면 되바라진 요즘 것들을 위한 논어라고 할 수 있다. 『논어』를 여러 차례 탐독해온 저자는, 『논어』의 핵심적인 원문을 짚어가며, 원문이 쓰인 당대의 시대적 배경과 가치를 오늘의 시각으로 응용해 역설적으로 논한다.
‘아래가 뭐가 어때서?’, ‘마음만은 나도 군자다’, ‘남 탓도 좀 하면서 사는 거지’, ‘고민한다고 구박하지 말고 고민의 내용을 먼저 물어야’, ‘변명도 못 해?’ 등의 목차만 보아도 이 책이 얼마나 흥미롭고 재기발랄한 ‘논어 독법서’인지 알 수 있다. 『논어』에 대한 가벼운 비판서가 아닌 기존의 해석과는 달리하여 오히려 시야를 확장시켜 『논어』에 활력을 주고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논어』가 왜 고전임을 상기시킨다.
작가소개
지은이 : 김경집인문학자, 김경집어른연구소 대표.
늘 책과 함께하며 25년 배우고 25년 가르친 뒤 25년 글을 쓰고 문화운동을 하며 세번째 삶을 채우는 중이다. 인문교양서로 『어른의 말글 감각』 『진격의 10년, 1960년대』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 『인문학은 밥이다』 『김경집의 통찰력 강의』 『생각의 융합』 등을 썼다. 시대 비평으로 『어른은 진보다』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골든타임』 등의 저서와 교육 및 청소년 도서로 『정의, 나만 지키면 손해 아닌가요?』 『언어사춘기』 『청소년을 위한 진로인문학』(공저)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공저) 등 여러 권을 썼다. 『눈먼 종교를 위한 인문학』 등의 종교 서적, 『책탐』 『고전, 어떻게 읽을까』 등의 책에 관한 다양한 서적, 그리고 『삶이 내게 잘 지내냐고 물었다』 『나이듦의 즐거움』 『생각을 걷다』 『인생의 밑줄』 『명사의 초대』 등 여러 에세이를 출간하며4 5권의 저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어린왕자, 두 번째 이야기』를 우리말로 옮겼다.
“뜻은 높게, 생각은 깊게, 영혼은 맑게, 가슴은 뜨겁게, 삶은 따뜻하게”라는 신조로 살아가며 틈날 때마다 뒷산 북한산 길을 걸으며 생각과 글을 다듬는 나날을 누리고 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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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을 위한 논어, 군자의 옷을 벗다_신간안내문.hwp (920.0K)
0회 다운로드 | DATE : 2025-03-16 21:3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