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과 한자
지은이 | 사사하라 히로유키 / 이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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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 2024년 9월 27일 |
사양 | 212쪽 149*216mm |
ISBN | 9791193710647 |
수상 | |
정가 | 18,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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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책소개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번역프로젝트인 INU 번역 총서 이어(異語) 두번째 출간 도서는 『일본인과 한자』이다. 일본에서 만든 한자인 ‘고쿠지’에 대한 저서 『고쿠지의 위상과 전개』로 일본 언어학계의 권위 있는 긴다이치 교스케 기념상을 수상하였으며, 일본의 ‘인명용한자’ ‘상용한자’ ‘JIS한자’ 개정에도 참여해온 ‘한자 박사’ 사사하라 히로유키. 그가 한자에 대한 경직된 이미지를 풀어주고자 일본 한자의 역사부터 현재 일본어 내에서 쓰이고 있는 한자를 비롯한 일본어의 문자를 총망라하여 흥미롭게 소개한다.
중국어와 일본어는 한자를 사용한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언어체계는 매우 다르며, 중국에서 만들어진 한자를 일본인들은 그 고유한 감성으로 일본만의 독특한 문자로 변화시켜왔다. 본서에서는 한자의 탄생과 변천을 되짚어보는 것을 시작으로, 일본인들이 때로는 고뇌하고 때로는 즐기며 만들어나가고 있는 한자의 역동성을 한자를 창출한 중국 등과의 상황을 대비해가며 하나하나 실례를 통해 소개한다.
본서는 기본적으로는 일본인 독자들을 대상으로 쓰였으나, ‘외국인 학습자’로서 일본어를 접해온 국내 독자들이 그간 일본어를 공부하며 일본 한자에 대해 품었던 궁금증 등도 이 책을 통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으리라 믿으며, 또한 단순히 암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한자를 ‘이해’함으로써 일본어 학습에 한층 깊은 흥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작가소개
지은이 : 사사하라 히로유키 (笹原宏之)1965년 도쿄 출생. 와세다대학 대학원 교수(문학박사).
와세다대학 및 동 대학원 졸업 후 일본 국립국어연구소 주임연구관 등을 역임.
일본 문부과학성 ‘상용한자’와 법무성 ‘인명용한자’의 제정에 종사했으며, NHK용어위원회 위원을 맡음.
저서로 『日本の漢字』(岩波新書, 2006년), 『漢字の歴史』(ちくまプリーマ新書, 2014년), 『当て字·当て読み漢字表現辞典』(三省堂, 2010년) 등이 있으며, 공편으로 『新明解国語辞典』 제7판(三省堂, 2012년) 등이 있음.
『国字の位相と展開』(三省堂, 2007년)로 긴다이치 교스케(金田一京助) 기념상 수상.
옮긴이 : 이건상
인천대학교 일본지역문화학과 교수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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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과 한자_신간안내문.hwp (1.1M)
0회 다운로드 | DATE : 2025-03-16 21:4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