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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07년 「급류타기」로 〈문학수첩〉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후, 2010년 첫 장편소설 『트렁커』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솜씨, 작품을 어필하는 요소가 매순간 스타카토처럼 몰아친다”는 심사평을 받으며 중앙장편문학상을 수상한 고은규 작가가 네번째 장편소설 『쓰는 여자, 작희』를 펴냈다.
『데스케어 주식회사』 『알바패밀리』에 이어 9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이다. 펴내는 소설마다 참신한 인물 설정과 몰아치는 입담으로 “유쾌한 이야기꾼”으로 평가받으며 독자들에게 읽는 즐거움을 선사해온 작가답게 이번 소설에서도 ‘작가 전문 퇴마사’와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며 서로에게 가닿는 ‘쓰는 여자’들을 등장시켜 독자들을 ‘읽는 사람’의 즐거움 속으로 끌어들인다.
또한, ‘쓰는’ 일에만 국한되지 않고 “청탁도 없는데 혼자서 벽을 보며”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어떤 일이 특별히 ‘뭘 해줄’ 것도 아닌데, 그것에 목숨을 걸고 매달리는” 모든 이들에게도 고은규 작가가 보내는 이 끈끈한 응원의 목소리가 가닿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소개
지은이 : 고은규2007년 「급류타기」로 『문학수첩』 등단. 『트렁커』로 제2회 중앙장편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로 『데스케어 주식회사』 『알바패밀리』, 단편집으로 『오빠 알레르기』와 에세이집 『당근에 너를 보낼래』 등이 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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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여자, 작희_신간안내문.hwp (2.2M)
0회 다운로드 | DATE : 2025-03-09 22:5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