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책소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이 실제로 존재하는가? 우리는 어떻게 아는가? 활기차고 매력적인 이 책은 철학이 무엇인지, 철학에 어떤 쓸모가 있는지 궁금해하는 모든 이에게 이상적인 입문서다. 저자는 철학을 배우는 것은 바로 우리 대다수가 이미 하고 있는 활동에 폭과 깊이를 더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철학이 단순한 지적 소일거리가 아님을 보여준다.
플라톤과 불교 저술가들, 데카르트, 홉스, 흄, 헤겔, 다윈, 밀, 드 보부아르는 현실의 요구와 사건에 대응했는데, 그들의 저작은 오늘날 우리의 삶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들의 관심사 중 상당수는 우리의 관심사이기도 하다. 저자는 철학을 세 가지 근본적 물음을 둘러싼 활동으로 규정한다.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무엇이 존재하는가?”, “어떻게 아는가?”다. 이 물음들은 철학의 주요 영역인 도덕철학, 형이상학, 인식론에 각각 대응한다. 철학이란 “그저 이 물음들과 이것들의 상관관계에 관해 조금 더 숙고하고, 이 물음들에 관해 다른 이들이 이미 뭐라고 말했고 왜 그렇게 말했는지 배우는 것을 뜻한다”.
작가소개
지은이 : 에드워드 크레이그(Edward Craig)케임브리지 대학 나이트브리지(Knightbridge) 철학 교수와 처칠 칼리지 특별연구원을 역임했고, 함부르크 대학, 하이델베르크 대학, 멜버른 대학에서 방문교수를 지냈다. 『루틀리지 철학 백과사전』의 편집장이다. 저서로 『신의 정신과 인간의 산물The Mind of God and the Works of Man』 『지식과 자연상태Knowledge and the State of Nature』 등이 있다.
옮긴이 : 이재만
대학을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옮긴 책으로 『공부하는 삶』 『인문세계지도』 『제국의 폐허에서』 『평생공부 가이드』 『영국 외교관, 평양에서 보낸 900일』 『영국 노동계급의 상황』 『역사』 『세계제국사』 『정복의 조건』 『종교개혁』 『유럽 대륙철학』 『신』 『성서』 『문명과 전쟁』 『번역』 『정치철학 공부의 기초』 『몽유병자들』 『왜 자유주의는 실패했는가』 『전쟁과 평화』 『자본주의』 『포퓰리즘』 『백인의 취약성』 『옥스퍼드 세계사』 『역사와 역사가들』(공역) 『에렉 홉스봄 평전』(공역) 등이 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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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_신간안내문.docx (171.2K)
0회 다운로드 | DATE : 2025-03-09 12: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