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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유서가

    검은 고양이

    지은이 백건우
    출간일 2022년 12월 23일
    사양 84쪽 130*200mm
    ISBN 9791192247717
    수상
    정가 8,800원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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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책소개

    세상에는 엄청난 집필 속도로 끊임없이 새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가 있는가 하면, 다음 작품이 나오기를 하염없이 기다리게 만드는 과작(寡作) 작가들이 있다. 백건우 소설가 이야기다. 1988년 제1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고, 1997년 『문학사상』 신인상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그가 첫 소설집 <검은 고양이>로 돌아왔다.


    ‘사이버소설을 본격문학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획기적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던 첫 장편 <사이버제국의 해커들>(1998) 이후 24년 만의 단행본 출간이다. 현실과 허구를 교차하며 소설적 진실을 좇는 단편 「검은 고양이」와 「쥐의 미로」 두 편의 소설이 담겼다. 두 소설의 인물들은 각자 상황은 다르지만 모종의 비밀과 마주하고 진실의 심연에 가닿으려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시골에서 이십 년째 생활하며 만화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책날개에서 “해마다 겨울부터 봄까지 칩거하며 장편소설 한 편씩을 쓰고 있는데, 누군가 봐주리라 기대하지 않고, 오로지 쓰는 즐거움으로 시간을 보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워낙 과작인 작가의 유독 더딘 걸음이지만 그 발자국은 여전히 깊고 단단하다. 긴 시간 차곡차곡 눌러 담은 그의 웅숭깊은 이야기가 수줍게 말을 걸어온다.

    작가소개
    지은이 : 백건우
    1988년 제1회 전태일문학상에 중편소설이 당선되며 데뷔했습니다. 1997년 〈문학사상〉 신인상을 받아 장편소설 『사이버제국의 해커들』을 펴냈습니다. 소설보다 컴퓨터 책을 더 많이 썼고, IT 기업에서 몇 년 일했으며, 시골에서 이십 년째 살고 있습니다. 소설을 쓰는 한편, 만화평론도 합니다. 해마다 겨울에서 봄까지 칩거하며 장편소설 한 편씩을 쓰고 있는데, 누군가 봐주리라 기대하지 않고, 오로지 쓰는 즐거움으로 시간을 보냅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