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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노은희 작가의 두번째 장편소설이 나왔다. 작가는 2003년 창주문학상으로 등단한 후 소설집 『우아한 사생활』 『트로피 헌터』, 장편소설 『다시, 100병동』뿐만 아니라 여러 동화와 에세이를 발표하며 탄탄한 서사와 문장력으로 독자와 만나왔다. 김미월 소설가가 말했듯 “양지에 있지만 그늘을 바라보는 작가”인 저자가 이번 『친애하는 동무들』에서는 장막 뒤 그늘 속의 간절한 신념을 그린다.
“성경 말씀을 큰 소리로 읽고 싶고, 찬송가를 목청껏 불러보고 싶어” “하나뿐인 생명을 걸고 북한 땅에서 도망”친 북한이탈주민 순자와 북한 지하교회를 지키기 위해 남으로 향했던 발끝을 다시 북으로 돌린 순영의 서사는 북한 종교활동의 참혹한 실상을 핍진하게 그리며 내레이션처럼 잔잔히 이어지는 문장으로 순교적 신앙을 들려준다.
작가소개
지은이 : 노은희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학 박사
〈세명일보〉 신춘문예 수필 당선
〈제주기독〉 신춘문예 소설 당선
〈시와시학〉 신춘문예 펑론 당선
『머리 둘 가진 뱀 이야기』, 바보새2, 003
『인기 짱 선생님의 놀이학습법』, 비씨출판, 2004
『우아한 사생활』, 푸른사상, 2018
『다시, 100병동』, 푸른사상, 2020
『트로피 헌터』, 메이킹북스, 2021
창주문학상, 개천문학상, 아산문학상 등 수상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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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동무들_신간안내문.hwp (775.0K)
1회 다운로드 | DATE : 2025-03-09 21:4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