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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표적인 문학이론 입문서인 조너선 컬러의 『문학이론』 개정판(원서2판)이 이번에 조규형 고려대 명예교수(전 한국비평이론학회 회장)의 새로운 번역으로 국내에 소개되었다. 문학이론을 압축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이 책은 2011년에 나온 원서 개정판을 번역한 것이다.
문학이론은 무엇보다 문학이란 무엇이고, 무엇을 지향하며, 어떻게 구성되는가 하는 근본적 물음을 탐구한다. 이 책은 제반 이론의 복합적인 스펙트럼을 포괄적으로 이해하는 데 유용하다. 왜 ‘이론’을 알아야 하는가? 구조주의, 해체론, 페미니즘, 정신분석학, 탈식민주의 등 20세기에 등장한 다양한 이론은 우리에게 새로운 사고법을 알려준다.
의미란 무엇인가? 저자란 무엇인가? 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쓰고, 읽고, 행동하는 ‘나’ 혹은 ‘주체’란 무엇인가? 텍스트는 그것이 생산된 환경과 어떤 관계를 가지는가? 이 책에서 지은이는 문학은 물론이고 영화, TV, 광고, 음악 등을 소재로 이제까지와는 다른 관점에서 세계를 독해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작가소개
지은이 : 조너선 컬러(Jonathan Culler)예일 대학교 영문학과 및 비교문학과 ‘1916년 졸업생 기부금’ 석좌교수. 『구조주의 시학: 구조주의, 언어학, 그리고 문학연구』(1975년도 미국 현대언어학회 로웰상 수상) 등 많은 저서를 출간하였다. 미국 비교문학협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2001년 미국 예술 과학원, 2006년 미국 철학 학회 회원에 선임되었다.
옮긴이 : 조규형
고려대학교 영문학과 명예교수. 문학과 문화 비평 및 이론, 현대 영소설을 연구, 강의하고 있다. 한국비평이론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저서로 『탈식민 논의와 미학의 목소리』 『해체론』, 역서로 『포』(J. M. 쿳시)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치누아 아체베) 등이 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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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론_신간안내문.hwp (389.5K)
1회 다운로드 | DATE : 2025-03-09 16:2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