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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의 자연사

    지은이 장-루이 데살 / 박정준, 이현주
    출간일 2022년 12월 28일
    사양 560쪽 149*216mm
    ISBN 9791192247960
    수상 2023 세종도서
    정가 38,000원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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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책소개

    INU 번역 총서 이어(異語) 1권. 번역 총서 이어는 서로 다른 언어들을 이어주고 연결해주는 인천대 인문학연구소의 새로운 번역 프로젝트이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 언어로 된 텍스트들이 학인들 사이를 경계 없이 유동하면서 자유와 해방의 기획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본다.


    이 책에서 인지언어학자이자 언어공학자인 저자는 진화생물학과 동물행동학, 심리학과 철학을 아우르며 인류가 어떻게 언어 능력을 발달시켜왔는지를 탐색한다. 『말의 자연사: 언어의 기원』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지만,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말이나 언어, 그리고 그것의 역사에 갇혀 있지 않다. 이 책에서 언어는 연구 대상 그 자체이기도 하지만, 인간의 발달과 인간의 특성, 인류가 이루고 사는 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들여다보는 돋보기와 같은 역할을 한다. 저자는 다양한 각도에서 방대한 영역의 학제간 연구와 혁신적인 이론으로 언어와 인류의 공진화사를 풀어내고, 독자는 그 창의적이고도 체계적인 전개를 따라가며 언어학적 상상력을 키운다.

    작가소개
    지은이 : 장-루이 데살(Jean-Louis Dessalles)
    파리 전기 통신 그랑제콜(Télécom Paris) 교수. 인공지능과 같은 공학적 도구로 언어 및 추론과 관련된 인간 지성을 연구하며, 인지과학, 의사소통 및 언어 진화에 대한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영어와 프랑스어로 발표했다. 대표 저서로는 『매우 인공적인 지능Des intelligences TRES artificielles』(2019), 『언어의 기원들Les origines du langage』(공저, 2010), 『관여성과 그 인지적 기원La pertinence et ses origines cognitives』(2008), 『유전학적 컴퓨터L’ordinateur génétique』(1996) 등이 있다.

    옮긴이 : 박정준
    연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 학사, 석사 학위를, 프랑스 파리7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프랑스 국립동양어대학교(INALCO) 초빙교수를 지낸 후 현재 인천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프랑스어 일반 명사의 의미 특성과 형식 의미론을 통한 하위 분류」 「프랑스어 은유 표현과 환유 표현의 분석」 「언어를 통한 사물과 사건의 표상」 「등가를 통한 번역의 이론과 구성 요소 분석」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언어와 세계의 구조』(2014), 역서로는 『파피루스에서 하이퍼텍스트로』(2013)가 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