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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유서가

    사도 바오로

    지은이 E. P. 샌더스 / 전경훈
    출간일 2024년 12월 5일
    사양 324쪽 128*188mm
    ISBN 9791193710760
    수상
    정가 17,000원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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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책소개

    그리스도교 2000년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대표하는 사도 바오로, 아우구스티누스, 마르틴 루터의 사상과 생애를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게 정리한 세 권의 책이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로 새롭게 독자들을 찾아왔다.

    바오로는 유대교 안에서 시작된 그리스도 운동을 그리스도교라는 정식 종교로서 성립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인물이다. 바오로 자신이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지닌 사람이었고, 유대교에 정통했던 바리사이였을 뿐 아니라, 당시의 국제어였던 그리스어를 할 줄 알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또한 종교의 핵심을 ‘믿음’에서 찾는 사상적 전환을 이루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세상 누구든 의롭게 되어 구원받을 수 있다는 깨달음 덕분에 바오로는 유대교라는 민족 종교의 틀을 벗어나 세계 보편종교로서 그리스도교의 신학적 초석을 놓고 전 세계를 향한 선교활동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 E. P. 샌더스는 바오로 신학 연구에서 뛰어난 업적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학자로, 먼저 바오로의 활동과 개인적 기질에 대해 알기 위해 그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본 뒤, 그가 살았던 과거부터 오늘날 우리 시대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논쟁의 근원이 되고 있는 그의 사상에 대해 다룬다.

    작가소개
    지은이 : E. P. 샌더스(E. P. Sanders)
    유니언신학교에서 신학 박사학위를, 옥스퍼드대학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헬싱키대학에서 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듀크대학 종교학 교수로 재직했고, 옥스퍼드대학 성경 주석학 교수로 ‘딘 아일랜즈 프로페서(Dean Ireland’s Professor)’ 자리에 있었다. 퀸스 칼리지 특별연구원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Paul and Palestinian Judaism』(1977), 『바울, 율법, 유대인Paul, the Law, and the Jewish People』(1983), 『예수와 유대교Jesus and Judaism』(1985) 등이 있다. 『예수와 유대교』는 그해 종교서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그는 1980년대 ‘바오로 신학의 새 관점’을 정립했고, 이로써 신약학의 ‘코페르니쿠스적 혁명’을 주도하는 인물로 발돋움했다.

    옮긴이 : 전경훈
    서울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하고, 한동안 가톨릭교회의 수사로 살았다. 지금은 여러 책을 번역하고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며 산다. 번역한 책으로는 『가톨리시즘』, 『페미사이드』, 『필리포스와 알렉산드로스』, 『마지스테리아』 등이 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