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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제7권.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에서 펴내는 <Very Short Introduction> 시리즈의 생각 편을 옮긴 것이다. 저자 팀 베인은 인간의 본성을 정의하는 한 특징인 생각하는 능력을 지니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피조물들이 그런 능력을 지니는지, 우리는 생각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수준을 넘어 생각의 본성을 이해하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는지 등 생각의 본성을 탐구한다. 철학, 심리학, 신경과학, 인류학의 관련 연구에 힘입어 우리의 생각하는 능력에 관해 우리는 무엇을 아는지 살핀다.
저자는 생각하는 일과 생각의 본성을 이해하는 일은 다른 문제라고 전제한다. 독수리가 공기역학의 원리를 파악하지 않아도 날 수 있고 돌고래가 부유의 물리학을 이해하지 않아도 헤엄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들 대부분은 생각의 본성을 진정으로 통찰하지 않아도 생각할 수는 있다. 생각하기는 아무나 하는 일일 수 있지만, 생각 자체에 관해 생각하려면 다소 특이한 마음의 소질이 필요하다는 데서 저자는 논의를 전개한다.
작가소개
지은이 : 팀 베인(Tim Bayne)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철학 교수. 주요 관심 분야는 심리철학으로, 특히 의식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저서로 『의식의 통일성The Unity of Consciousness』이 있고, 『옥스퍼드 컴패니언 시리즈 의식 편Oxford Companion to Consciousness』을 엮기도 했다. 뉴질랜드 태생이지만, 맨체스터와 제네바에서 시간을 나누어 보낸다.
옮긴이 : 김미선
모든 과학이 마녀사냥의 야만을 벗어나 인권을 찾아가는 휴머니즘의 시녀라 생각한다. 주로 표지에 머리가 그려진 책들을 번역했지만, 발길 가는 데로 머리를 옮긴다. 연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대덕연구단지 내 LG연구소에서 근무했으며, 숙명여대 TESOL 과정을 수료한 뒤 영어강사로도 일했다. 옮긴 책으로 『의식의 탐구』 『꿈꾸는 기계의 진화』 『기적을 부르는 뇌』 『미러링 피플』 『뇌과학의 함정』 『생각의 한계』 『가장 뛰어난 중년의 뇌』 『뇌와 삶의 의미』 『뇌, 인간을 읽다』 『설계된 망각』 『신경과학으로 보는 마음의 지도』 『뇌와 마음의 오랜 진화』 『괴물의 심연』 등이 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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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_신간안내문.hwp (158.5K)
0회 다운로드 | DATE : 2025-03-05 21:2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