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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유서가

    수사학

    지은이 리처드 토이 / 노승영
    출간일 2015년 1월 30일
    사양 188쪽 128*188mm
    ISBN 9788954634175
    수상
    정가 12,800원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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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책소개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3권. 이 시리즈는 각 학문 분야와 주제에 다가서는 길을 안내하는 입문서 총서다. 이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정평 있는 'Very Short Introductions'(옥스퍼드대 출판부)를 중심으로 짜인다. 동아시아 등 다른 언어권의 입문서도 소개한다. 역사와 사회, 정치, 경제, 과학, 철학, 종교, 예술 등 여러 분야의 굵직한 주제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은 수사학의 역사와 그 발판(웅변술의 세 갈래인 사법적 연설, 제시적 연설, 토론적 연설; 수사학의 다섯 가지 규범인 발상, 배열, 표현, 기억, 발표; 연설의 3요소인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 수사학의 기법인 비유와 은유, 삼절문, 대조법, 도치반복법, 예변법, 역언법), 언어의 수사학을 파악하는 방법, 언어를 수사학적으로 파악하는 방법, 현대 수사학이 적용되는 분야 등을 고루 다룬다.

    또한 상대방이 수사학을 동원할 때면 속아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물론 표현 도구로서의 수사학에 주목하지만 분석 도구로서의 수사학도 매우 중요하다. 이때 수사학은 텍스트뿐 아니라 텍스트를 둘러싼 맥락을 보여준다. 무엇을 말하는가가 아닌, 어떻게 말하는가는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는 근거이자 사회, 정치, 도덕 전반을 이해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수사학은 가능성이자 한계이기 때문에, 어떤 수사학을 동원하는가에서 그 사회가 어떤가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수사학에 대한 총체적 이해와 그 활용을 돕는다. 

    작가소개
    지은이 : 리처드 토이(Richard Toye)
    영국 버밍엄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엑서터 대학에서 현대사를 가르친다. 『로이드 조지와 처칠: 위대함의 라이벌Lloyed George and Churchill: Rivals for Greatness』과 『처칠의 제국: 그를 만든 세계, 그가 만든 세계Churchill’s Empire: The World That Made Him and the World He Made』 등을 썼다.

    옮긴이 : 노승영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프로그램을 만들었고 환경 단체에서 일했다. 역서로 스터즈 터클 『일』, 조지프 스티글리츠 외 『이단의 경제학』, 노엄 촘스키 『촘스키, 희망을 묻다 전망에 답하다』, 멜러니 선스트럼 『통증 연대기』, 리처드 하인버그 『제로 성장 시대가 온다』, 피터 싱어 『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 토머스 캐스카트 『누구를 구할 것인가?』 등이 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