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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덩케르크

    지은이 에드워드 키블 채터턴 / 정탄 / 권성욱
    출간일 2017년 8월 1일
    사양 392쪽 140*210mm
    ISBN 9788954646475
    수상
    정가 16,800원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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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책소개

    세계 전쟁사 최대 규모의 철수 작전인 덩케르크(다이나모) 작전을 다룬 책이다. 덩케르크 철수 작전은 제2차세계대전 초기인 1940년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프랑스 북부 해안의 덩케르크 지역에서 막강한 화력으로 무장한 독일군에 포위돼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연합군 34만여 명을 영국 본토에 성공적으로 철수시킨 작전이다.


    극복할 수 없는 난관을 뛰어넘은 이 기적 같은 작전의 성공으로 영국 국민을 단합시킬 수 있었고, 철수한 병력으로 군대를 재건하여 독일군에 대한 반격의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 작전 직후에 출간된 이 책은 1차대전시 영국 해군 지휘관으로 복무했던 저자 에드워드 키블 채터턴은 옥스퍼드 대학 시절부터 인정받은 유려한 문체와 성실한 자료 수집, 그리고 실제로 덩케르크 철수 작전에 참여한 군지휘관들을 인터뷰하여 당시의 상황을 사실감 있게 생생하게 그려낸다.

    무엇보다 2차대전 초반 독일군의 저지대 국가(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침공, 영국 및 프랑스 군이 덩케르크까지 밀려나게 된 배경과 철수 작전시의 긴박한 상황, 구조에 나선 민간인에 대한 상세한 묘사가 매우 흥미롭고 감동적이다.

    또한 국내에 '덩케르크 철수 작전'을 다루고 있는 책 대부분이 이 작전을 사실 관계에 따른 요점만 추려 간단하게 설명하는 데 반해, 이 책은 당시의 상황을 각종 보고서와 메모 등의 자료에 근거하여 날짜별, 시간대별로 재구성하고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는 점도 의미를 가진다.

    작가소개
    지은이 : 에드워드 키블 채터턴(Edward Keble Chatterton, 1878∼1944)
    주로 바다와 해군을 주제로 많은 저서를 집필한 영국의 작가. 영국 셰필드 출신으로 옥스퍼드 대학 재학 시절부터 극작가로 활동했고 다양한 잡지에 예술 분야 리뷰를 기고했다. 소형 보트를 이용하여 영국해협을 횡단하고 네덜란드 해역을 여러 차례 항해했다. 이런 항해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권의 책을 집필했고, 제1차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영국해군예비대에 입대하여 소함대를 지휘했다. 소령으로 예편한 뒤 선박과 해군의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꾸준히 집필 활동을 펼쳤다. 다수의 청소년 소설도 이 시기에 발표했다. 로열 템스 요트 클럽의 회원으로 지중해 항해에 나서곤 했다. 1939년 이후에는 대독일전에 초점을 맞춘 저서를 다수 발표했다. 저서 대부분이 미국에서 재출간되고 있으며, 프랑스와 독일 등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고 있다. 주요 저서로 『Q보트 이야기Q-Ships and their Story』, 『씨 레이더스The Sea Raiders』, 『해적Pirates and Piracy』, 『대봉쇄The Big Blockade』, 『모험과 항해Ventures and Voyages』 등이 있다.

    옮긴이 : 정탄
    홍익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걸작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 역서로 『해변에서』, 『언데드 백과사전』, 『내가 샤일로에서 본 것』 등이 있다.

    감수자 : 권성욱
    울산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울산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했다. 학창 시절부터 전쟁사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책을 섭렵했다. 그중에서도 근현대 전쟁사가 전문 분야이며, 이를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크고 작은 전투의 세부 사항에서부터 국제 정치와 군사 전략에 이르기까지 숲과 나무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관점을 제공하는 글로 정평이 나 있다. 저서로는 국내 최초로 중일전쟁을 본격적으로 분석한 『중일전쟁: 용, 사무라이를 꺾다 1928~1945』가 있다. 네이버 최대 군사 카페인 ‘밀리터리 군사무기 카페’의 스태프를 맡고 있고, 울산에서 공무원으로 재직중이다. 육아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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