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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유서가

    과학과 종교

    지은이 토머스 딕슨 / 김명주
    출간일 2017년 1월 20일
    사양 244쪽 128*188mm
    ISBN 9788954644136
    수상
    정가 14,000원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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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책소개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13권. 책이 다루는 주제는, 제목 그대로 ‘과학과 종교’다. 양측은 근대 이후 수 세기에 걸쳐 우주의 원리에 관한 해석을 두고 논리 다툼을 벌여왔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운명의 짝패와도 같이 한 덩어리의 인문학적 연구 대상이 되었다.

    이 기간에 과학은 이전 시기에 종교가 쥐고 있던 정치적·사회적 주도권의 상당 부분을 빼앗아온 양상을 보인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바로 ‘정치적·사회적 주도권’이다. 과학이나 정치나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것은, 세계에 대한 해석에서 자신들의 가치가 단연 타당함을 주장하고, 이를 통해 당대 사회에 자신들의 ‘통제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 책 저자는 “당대에 발생하는 사상들 간의 대결은 훨씬 더 크고 깊은 곳에 있는 구조들의 가시적인 말단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이 책 전체에 걸쳐 추구하는 목표가 “어떻게 해서 우리가 과학과 종교에 대해 지금처럼 생각하게 되었는지를 역사적으로 살펴보는 것, 지식에 대한 어떤 선입관들이 개입되어 있는지 철학적으로 탐구하는 것, 그리고 이러한 지적 논쟁들에서 언외 의제를 만들어내는 정치적·윤리적 질문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임을 밝힌다.

    작가소개
    지은이 : 토머스 딕슨(Thomas Dixon)
    퀸 메리 런던 대학의 역사학 부교수. 국제과학종교학회 회원이며 현대지성사 전문가다. 〈타임스 문예부록Times Literary Supplement〉에 글을 썼고, 심리학의 역사와 빅토리아 시대의 도덕철학에 관한 책을 펴냈다. 2009년에 본서로 영국 과학사학회 딩글상(Dingle Prize)을 수상한 바 있다.

    옮긴이 : 김명주
    성균관대 생물학과와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잃어버린 게놈을 찾아서』 『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 하는가』 『1만 년의 폭발』 『다윈 평전』 『생명 최초의 30억 년』 『공룡 오디세이』 『아인슈타인과 별빛여행』 『노래하는 네안데르탈인』 『한 치의 의심도 없는 진화 이야기』 『해답은 DNA』 등이 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