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책소개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15권. 과학철학에서 다루는 문제들을 간추린 책이다. 저자는 과학의 중요한 목표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과학철학의 역할은 주로 과학에 쓰이는 탐구 방법을 분석하고, 그 방법에 의문을 던지는 일이라고 말한다.
과학과 과학철학을 간명하게 정의하는 대신 계속해서 질문을 던진다. 그렇게 함으로써 과학의 방법에 논리적인 의문을 제기하는 과정 자체가 과학철학의 역할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과학의 방법을 둘러싼 쟁점을 드러냄으로써 과학철학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제시한다.
작가소개
지은이 : 사미르 오카샤(Samir Okasha)영국 브리스틀 대학의 과학철학 교수. 요크 대학, 런던 정치경제 대학, 멕시코 국립대학에서도 가르쳤다. 『진화와 선택의 수준Evolution and the Levels of Selection』(2006)이라는 저작을 발표해 과학철학에 두드러지게 기여한 공로로 러커토시상을 수상했다. 현재 〈필로소피 오브 사이언스〉의 부주필을 맡고 있으며, 유럽연구이사회 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옮긴이 : 김미선
모든 과학이 마녀사냥의 야만을 벗어나 인권을 찾아가는 휴머니즘의 시녀라 생각한다. 주로 표지에 머리가 그려진 책들을 번역했지만, 발길 가는 데로 머리를 옮긴다. 연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대덕연구단지 내 LG연구소에서 근무했으며, 숙명여대 TESOL 과정을 수료한 뒤 영어강사로도 일했다. 옮긴 책으로 『걷는 고래』 『진화의 키, 산소 농도』 『참 괜찮은 죽음』 『생각』 『화산』 『지구 이야기』 『의식의 탐구』 『기적을 부르는 뇌』 『가장 뛰어난 중년의 뇌』 『뇌와 삶의 의미』 『뇌, 인간을 읽다』 『설계된 망각』 『신경과학으로 보는 마음의 지도』 『뇌와 마음의 오랜 진화』 『괴물의 심연』 등이 있다.
첨부파일
-
과학철학_신간안내문.hwp (848.0K)
0회 다운로드 | DATE : 2025-03-07 16:32:35